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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심 하메드 전적 근황 (영상) 천재 노가드 왕자 권투선수 언터처블 프린스의 모든 것

건강한돼지와 병약한멸치 2018. 9. 14. 20:44



춤추는 노가드 복서라고 불리는 더 언터처블 프린스 나심 하메드를 아시나요? 소문에는 기름이 나는 산유국의 왕자여서 취미로 권투를 했지만 너무 잘하다가 딱 한경기 실수로 져서 은퇴를 했다고 알려지기도 했었습니다. (사실은 아닙니다만..) 복싱의 황금기였던 시절 나심 하메드는 정말 어마어마한 재능을 가진 말 그로 천재라는 말이 어울리던 선수였습니다. 만화에서 나올만한 캐릭터였던 노가드 복서였는데요. 링네임은 Prince였습니다. 그래서 나심 프린스 하메드 Naseem Prince Hamed라고도 불렸는데요. 많은 분들이 이 복서의 동영상 한 번 정도나 짤 한 번 정도는 봤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늘은 나심 하메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나심 하메드는 최근에 다시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나심 하메드의 근황과 약간 살이 붙은 외모와 함께 과거의 엄청났던 권투 실력이 다시금 이슈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몇 몇 사람들에게는 단순히 아랍게 기름 왕자로 취미로 복싱을 했다는 루머가 있었는데요. 이 선수는 영국 세필드 남요크셔에서 1974년에 태어난 영국인입니다. (예맨 출신입니다.)




■ 나심하메드 전적


1994년 유럽 밴텀급 챔피언

1995년 WBO 페더급 챔피언 

키 : 164cm 

리치: 163cm

전적 : 37전 36승 (31KO) 1패 (유일한 패배 바레라전)


나심 하메드는 밴텀금/ 페더급 선수였기 때문에 가벼운 체급이었는데도 불구하고 31KO라는 엄청난 KO율을 보인 하드펀처였을 뿐 아니라 비인기체급에서 대전료를 1천만 달라 이상 받았던 선수입니다. 단 한차례 패배는 마르코 안토니오 바레라에게 당했는데요. 사실 이 경기에서도 바레라가 스템을 밟지 못하게 발을 밟는 모습을 보였고 심판도 제대로 불어주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 나심하메드 플레이 스타일과 재산


나심 하메드의 플레이 스타일은 반드시 동영상으로 감상을 하셔야하는데요. 상대방을 상대로 엄청나게 까불까불하는 모습을 보이고 가드를 내리고 표정으로 자세로 상대방을 도발하다가 가볍게 날아오는 주먹을 피하고 간단하게 펀치를 꽂고 갑니다. 반사신경이 동물급인데요 정말 탈인간급의 속도라고 생각합니다. 엄청나게 빠르고 가벼운 스텝으로 주먹들을 회피해내는데요. 


이런 스타일은 다시 따라할만한 선수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당시 링에 오를 때마다 호피무늬 팬츠를 입고 덤블링을 하면서 등장했던 것으로 매우 유명하고 참고적으로 당시 영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돈을 벌던 스포츠 스타라고 합니다. (당시 마이클 오언도 런던에 본인의 St이 있었다고 하니 엄청난 부자일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위에 말한 바와 같이 나심 하메드는 만화에 나올만한 캐릭터를 보였는데요. 실제로 일본의 더 파이팅이라는 권투만화에서 브라이언 호크라는 캐릭터가 바로 나심 하메드에서 영감을 받은 캐릭터라고 합니다. 현재는 살집이 붙은 보기 좋은 아저씨가 되서 나타났는데요. 메이웨어에 대한 평가를 인터뷰하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 최고의 선수는 무하마드 알리와 슈가레이였던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현재도 영국의 헤비급에 어마어마한 괴물 복서들이 많은 것 같던데요. 앤서니 조슈아 같은 복서들 말이죠. 영국 또한 복싱으로 밀리지 않는 나라 같네요. 사실 마지막으로 바레라에게 당한 패배도 바레라가 워낙 강력한 상대이기도 했지만 이미 나심 하메드 자체가 꽤 많은 부상 등으로 실력이 약간 퇴보된 상태였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아무튼 굉장히 다양한 의견이 아직까지도 회자되는 것을 보면 확실히 어마어마한 선수였던 것은 확실합니다. 오늘은 유명한 변칙 복서의 나심 하메드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다음 번에 더 재미있는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