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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소트니코바 금메달과 늘품체조 논란 정리

건강한돼지와 병약한멸치 2018. 8. 13. 19:50

오늘은 손연재 선수가 또 엄청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최근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출신인 손연재 선수는 발레를 하는 tv 예능 프로그램등을 통해서 조금씩 활동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요. 






27일 본인의 SNS 계정으로 소치올림픽에서 김연아의 금메달을 훔쳐갔다는 평가를 받는 러시아의 나방 소트니코바의 금메달을 깨물고 있는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다는 사건이 담긴 것입니다. 



소트니코바의 경우는 당시 러시아에서 열린 소치올림픽에서 세계 최강으로 비교할만한 선수가 없던 김연아의 피겨스케이팅에서 불안정한 점프를 통해 금메달을 획득했고, 당시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피겨팬과 전문가들의 엄청난 비난이 있었습니다. 갑작스럽게 금메달을 딴 소트니코바는 이전에도 이후에도 그다지 좋은 성적은 낸 적이 없습니다. 사실 소트니코바는 당시에도 기대를 받지 못했던 선수 였을 뿐만아니라 당시 러시아의 최고 관심을 받고 있던 유망주는 여러차례 실수로 메달을 따기 어려워진 상황이었고 뒤이어 나온 소트니코바가 갑작스럽게 이해할 수 없는 점수를 득점했었습니다. 러시아의 스포츠 관련 도핑과 로비등의 다양한 비리는 수많은 증거들이 있습니다. 



1994년생 손연재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리듬체조 개인종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이구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5위를 기록하고 은퇴후 방송인으로 일을하고 있습니다. 손연재는 최근 SBS '내 방을 여행하는 낯선 이를 위한 안내서'에 출연한 후 본인의 악플들에 대한 본인의 슬픔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요. 지난해 3월 은퇴했고 현재 KBS의 발레교습소 백조클럽에서 발레실력을 보였습니다. 



은퇴전에는 무한도전등에 출연하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대표 운동선수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손연재 선수가 이번에 소트니코프의 사진에 좋아요를 누른 사실은 여러모로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이후 엄청난 항의과 논란으로 인해서 손연재 선수는 활발히 사용하던 인스타그램을 중단했습니다.







손연재 선수는 등장부터 큰 관심을 받았던 선수로 만화 주인공 같은 이쁘장한 외모로 항상 관심에 중심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 당시 늘품체조 사건 이후로 큰 비난을 샀는데요. 손연재 선수의 이번 행동이 큰 논란을 일으키는 이유를 정리해보겠습니다. 


1. 손연재 선수의 국가대표 선정으로 신수지 선수가 피해를 봤다는 의견으로 한차례 홍역을 겪었음

2. 세계 대회에 나가서 손연재의 어머니가 배구팀과는 다르게 관계자 명찰을 차고 다녀서 전체 필요한 진행요원들이 출입이 어려웠음

3. 박근혜의 늘품체조 시연시 거절한 김연아와 달리 손연재가 참석 및 각종 수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있었음

4. 박근혜 최순실 등이 피부 미용을 받았다고 알려진 병원에서 손연재도 관리를 받았고 병원 관계자들에게 선물을 돌린 적도 있다는 의혹

5. 이런 박근혜 정부에서 조직적으로 김연아 선수의 업적을 폄훼하고 그 자리를 손연재를 세우고자 했다는 논란 (실제로 이해할 수 없이 김연아가 타야할만한 국가 스포츠 선수 선정에 손연재가 선정이 되었고 당시 김연아를 싫어한다는 이야기는 구속된 전 문화관광부 차관의 입에서 공공연하게 나온 이야기임)

6. 이러한 논란 이후에 조금씩 이미지가 나아지던 도중에 당시 대한민국 국민들이 모두 의혹을 가지고 있는 러시아의 소트니코파의 금메달 사진에 이해할 수 없는 추천을 함.





즉 본인과 라이벌로 대척점에 서서 아이콘이 되었다는 의혹을 가진 김연아 선수에게 피해를 준 것으로 생각되는 소트니코바의 그것도 당시 금메달을 딴 사진에 긍정적인 피드백을 준 사실이 여러모로 연결이 되어 더 큰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도무지 가지 않아서 혹시 해킹 당한 것이 아닐까 싶은 생각조차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