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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월호 7시간동안의 행적에 대해서 검찰조사에서 청와대를 중심으로 조직적인 조작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지면서 다시 한 번 국민들이 분노에 빠지고 있는데요. 핵심사안은 세월호 당시 왜 그렇게까지 반응이 느렸는가? 왜 국가의 재난 대응 체계는 작동하지 않았는가? 왜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을 그렇게까지 숨겼는가? 이러한 의문점 가운데서 결국은 최순실의 존재가 드러나게 되고 역사 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 탄핵이 발생했었습니다. 그 와중에 조여옥 대위가 국회 특별 감사에 나와서 위증을 한 것으로 생각이 되면서 조여옥에 대한 처벌 또한 내려져야한다는 청와대 청원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3월 28일날 시작된 청원은 이미 하루만에 7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오늘은 조여옥 대위의 위증 논란을 정리해보고 청와대 청원 게시판 주소를 알아보겠습니다.










당시 안민석 의원의 조여옥의 거짓말로 꼽았던 내용은


1. 인터뷰 당시에는 4.16일에 의무동에 있었다고 했으나 의무실에 있었다고 말을 바꿨다.


2. 인터뷰 전에 이선우 의무실장은 보고를 받고 지시했다고 했으나 조여옥은 아무에게도 말을 하지 않고 혼자서 했다고 했다.


3. 가글의 용도를 물어봤더니 무엇인지 모른다고 했으나 나중에는 인후통에 사용하는 것이라고 답변했다.


4. 당시 미국 유학 중이던 조여옥은 귀국해서 가족만 만났다고 증언했으나 다른 사람들도 만난 것으로 확인되었다.


5. 의무실장은 태반주사를 대통령만 맞았다고 했으나 조여옥은 10명 가까이 맞았다고 했다. (간호사가 태반주사를 처방없이 주사하는 것은 위법임)



여러 정황상 조여옥 대위는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을 숨기기위해서 위증을 한 것으로 생각이 되고 있는데요. 당시 조여옥 대위는 사건 발생 후 미국으로 군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유학을 가있는 상태였고 장교 월급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비싼 호텔방에 숙식을 하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보였다고 안민석 의원은 주장을 했습니다. 자신을 찾기 위해서 미국에 온 국회의원 등을 피하기 위해서 숙소를 옮기는 등의 행동을 했다고 안민석 의원은 주장했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조여옥 대위가 청와대에서 일을하면서 알게된 사실을 말해서는 안된다는 등의 여러가지 사정은 있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본인이 청와대에서 근무를 하면서 누리게 되었을 혜택과 동시에 그에 따른 위험성 그리고 당시에 그러한 은폐에 가담하면서 위증을 했다면 그에 대한 책임 또한 반드시 져야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청와대 청원사이트 조여옥 처벌 청원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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