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구정문 맛집 아침식사 혼밥장소 (부대통령 뚝배기)

안녕하세요 돌팔이입니다.

오늘은 전북대 구정문에 위치한 맛집인

부대통령 뚝배기라는 

부대찌개 뚝배기 전문점을

소개드리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전주는 웬만한 맛집은

살아남을 수가 없는 곳입니다.

특히나 가격까지 착해야하는

대학가 앞에서는 경쟁이 더 

치열한 상황인데요.

오래되진 않았지만, 

정말 맛있게 부대찌개 및 

제육볶음, 닭갈비 등을

싼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소개시켜드리려고 합니다. 

한 차례 아침에 갔다가

너무 괜찮아서 그 뒤로 

애용하고 있는데요. 

특히나 아침 일찍 가기에 

괜찮았습니다.

아예 유리창에 혼밥, 혼술 환영

이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가는데 붙어있는

가격표인데요.

부대찌개 4,800

제육볶음 4,800

닭갈비 4,800

우렁된장 4,500

순두부 3,800

등 정말 괜찮은 가격이구요 

오전 8시부터 시작해서 밤 10시까지 

주문을 받습니다. 

저는 아침 일찍가서 좋아하는

부대찌개를 시켰는데요.

뚝배기에 깔끔하게 밥하고 담겨서 나옵니다

햄과 김치 등이 가격에 비해서 

정말 푸짐하게 들어있어서

예상치 못한 푸짐함에 

좀 놀랐습니다.

부대찌개 같은 경우는 

혼자서 사먹기가 좀 애매한 경우가 

많은데요.

여기는 한 부대찌개 뚝배기에

밥과 반찬을 줍니다.

나머지는 가격이 싼만큼 거의 셀프입니다.

옆에 밥솥과 반찬들이 있고

가서 먹고 싶은 만큼 먹으면 됩니다.

전혀 눈치보이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대체 왜 눈치를 봐야되는지는 하하)

맛은 좋았습니다.

약간 텁텁하고 깊은 부대찌개 맛입니다.

가볍고 햄맛만 나는 라면 비슷한 맛보다는

약간 깊고 여러맛이 나는 

부대찌개 맛입니다.

창가에 앉았더니 일광도 매우 좋구요

귀찮게 하는 사람도 없이 

바쁘게 움직이는 학교 쪽을 보면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음에 방문하면 부대찌개 말고 

다른 것을 먹어봐야지 했었는데.

결국은 또 부대찌개만 먹었네요.

그리고 아침에 가니 어느정도 연세 있으신

주인 내외 분들께서 편안하게

맞아주셨는데요.

저는 웬지 이런 어르신들 보면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감사하고 맛있게 잘먹었고

소개도 해드려야지 하고 맘을

먹게되었습니다.

현재 공사를 하고 있는 건물이기 때문에

장사를 안한다고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전북대 학생들에게 물어보니

많이들 가는 장소라고 합니다.

가격과 맛도 나쁘지 않습니다.

사실 덕진터미널 옆에도 

부대통령 뚝배기집이 있다고 하는데요

전주에서는 아마도 거기가 본점이던지

여기에도 분점으로 생긴 것인지

아니면 여기가 이사를 온건지

정확하게는 모르겠네요.

아래는 덕진점이고 제가 간 곳은 

전북대 입구에 농구하는 실내 경기장

반대편 세븐일레븐 건물

2층입니다.

다른 부대찌개 집

여기 2층에 있는 가게였습니다.

닭갈비 골목 초입입니다.

아무튼 

학교에서도 훨씬 더 가까워서

전북대 학생이라면

편안하게 가서 아침식사를 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혼밥은 아무 문제 없잖아요!! 

당당하게 맛있는거 가서 먹어봅시다!

아침 부대찌개 혼밥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