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스포츠부상

스포츠 부상 제 1원칙 RICE 처치 (※필독※)

건강한돼지와 병약한멸치 2018. 7. 9. 13:43

부상?! 기억해라 RICE

(※필독※)


 대부분 운동하시는 분들은 기본적으로 부상을 당했을 때 관절이나 근육 부상의 응급처치 방법을 알고 계시는데요. 혹시라도 정확한 개념을 잡으시려면 포스팅만 숙지하셔도 조기축구팀 팀닥터를 준비가 절반 이상된 상태입니다. :) 가장 많이 다치는 부위인 특히나!! 발목과 무릎이 삐었을 때, 혹은 질렀을 때, 다친 발목이 부을 때, 빠르고 적절하게 대응하고 보호해야 스포츠 손상 부위염증 및 부종을 줄여줍니다. 또 추가적인 손상을 막고, 빠르게 운동으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관절, 근육, 인대 등의 손상시 즉각 시행해야하는 조기처치를 기억하기 쉽게 정리해둔 처치인 RICE 처치를 아래에서 배워보겠습니다.




각 근골격계 부상의 ABC!!

RICE 처치를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RICE 처치 -



인대, 건, 근육 부상 경우에는 항상 기억해야 하는 

간단하지만 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 중요한 처치입니다.



1. R(Rest, 휴식) 

가능한 사용하지 말 것(무게를 싣지 않도록 합니다.)


2. I(Ice, 얼음) 

얼음팩이나 차가운 패드로 차갑게 
(통증을 줄여줍니다.)


3. C(Compression, 압박) 

EB(elastic band) 등으로 잘 감아주세요


4. E(Elevation, 거상) 

부상부위를 높게 올려주세요





"RICE 처치법은 급성기에 붓기를 줄여주고 

심한 염증 및 추가손상을 막기 위해서 해주는 치료입니다."





꼭 알아두시구요. 어느 부위를 다쳤던지 근골격계 질환의 초반 치료에는 꼭 RICE 치료를 염두에 두어야합니다.


물론, 최근에는 주변 근육들을 움직이고 자극시켜 강화시켜줘서 손상된 조직들을 잘 제거해줘야 완전히 회복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런 의견의 경우에는 차가운 얼음치료에 의구심을 던지고 있습니다. 통증을 줄여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오히려 추가적인 손상을 줄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관련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하지만 무리한 빠른 재활은 오히려 추가적인 손상의 위험도 크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RICE management를 추천하구요, 너무 오랜 Icing보다는 통증 조절을 위한 초반의 제한적인 ICING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관절부위의 안정성을 잃은 정도의 손상의 경우) 






개인적으로는 초반에는 관절에 체중을 부하하지 않는 선에서 가볍게 관절가동을 해주는 것이 최선의 재활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한가지, RICE 치료는 급성기에 큰 도움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통증이 줄어든다고 해서 지속적으로 자가치료만을 하다가 혹여라도 병원에서 진단 및 치료 받을 시기를 놓쳐서 만성 질환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병원에 들려서 상태를 체크하고, 기록을 남겨놓는 것을 귀찮아하시면 안됩니다. (잠시 남겨놓은 아주 비싼 의료기록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후에 각 부위의 시기에 따른 재활 운동들에 대해서도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추천은 큰 힘이 됩니다. :)




돌팔이 건돼의 5가지 가장 흔한 발목 부상과 치료

그 이름도 무시무시한 십자인대 손상 (ACL injury)

운동 후 통증에 먼저 생각해봐야할 가장 흔한 스포츠 부상 5가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