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최근 이명박 대.통령이 구속이 결정이 되면서 MB의 집 앞에서 배웅을 나왔던 권성동 의원이나 장제원 의원들이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눈물을 보인 장제원 의원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게 되었는데요. 이에 대해서 의리가 있는 모습이라는 호평도 있으면서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과 MB 사이의 관계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장제원 의원에 대해서 알아보고 그를 둘러싼 각종 논란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제원은 1967년생으로 아버지는 장성만 전 국회부의장의 둘째 아들입니다. 정우택, 정진석, 남경필 등과 같이 대표적으로 대를 이은 정치인인데요. 아버지인 장성만 씨는 목사 출신으로 제 11대 12대 국회의원 및 국회부의장을 지냈고, 장제원의 어머니인 박동순씨를 부인으로 두었습니다. (13대 14대에서는 낙선했습니다.) 장성만씨는 동서학원을 운영한 교육재벌로 부산지역에서는 굉장히 유명한 유지이며, 형인 장제국과 장제원을 아들로 두었습니다. (2남 1녀) 이외에도 동서대, 부산디지털대, 경남정보대 등의 교육재벌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장제원 의원은 부산디지털대학교 부총장을 역임한 적도 있습니다.)




장제원씨는 18대 국회의원선거에 당선이 되었고 이후 19대에 선거에 관련된 의혹들로 인해서 선거에 나서지 않고 20대에 다시 무소속으로 당선된 후에 새누리당으로 다시 입당했었는데요. 그동안 조용한가 싶었지만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시에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에서 이름을 제대로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국정조사 당시 화려한 언변으로 크게 주목을 받았었는데요. 이후 바른정당으로 당적을 옮겼다가 자유한국당을 살리겠다면서 다시 자유한국당으로 당적을 옮겨서 철새로 비난을 받던 국회의원 중 한명입니다. 




또한 장제원 의원은 과거 뉴라이트 전국연합 부산연합공동대표, 외각지지 단체 선진국민연대 교육문화 위원장 등을 맡으면서 당시 MB의 집권 및 정치무대의 데뷔 등 MB와 관계를 맺은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는 '고등래퍼'라는 프로그램에 장제원의 아들인 장용준 (스테이지 네임 : 노엘)이 나와서 꽤 괜찮은 실력으로 이슈가 되었었는데요. 조건만남(미성년자 성매수) 시도 사실이 알려지면서 크게 문제가 됐었습니다. (본인도 미성년자임) 당시 프로그램을 하차하고 또 다시 방송 출연을 했지만 본선진출을 하지는 못했었습니다. 당시 장제원의원이 당 대변인직과 부산시 당위원장직을 사퇴했었습니다. 현재 장제원 의원은 자유한국당의 대변인으로 홍준표 대표의 곁에서 다양한 구설수에 오르락내리락 거리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바른정당에 남아서 소신있는 모습으로 남아있었다면 하는 생각이 드는 정치인이네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