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 전염 위험과 초기증상

결핵은 결핵균인 (마이코박테리움 튜버큘러시스 Mycobacterium tuberculosis) 군의 만성 감염병을 말합니다. 결핵이라는 질병은 인류역사상 가장 우리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질병 중에 하나입니다. 그래서인지 많은 분들이 결핵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데요.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저번 포스팅에서도 잠시 다뤘지만 결핵이라는 질병은 이해하기 쉬운 종류의 간단한 질환은 아닙니다. 

결핵은 결핵균이 포함된 비말과 같은 미세한 침방울등으로 인해 감염이 됩니다.(혹은 전염이 됩니다.) 하지만 감염이 모두 결핵 발병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닌데요. 이러한 점들과 길고 긴 치료기간으로 인해서 더 무서운 질환으로 느껴집니다. 특히나 마르고 병약한 결핵 환자가 유언을 하다 피를 토하고 사망하는 장면 등이 옛날 영화에서 많이 나오고는 했지요. 

과거 결핵은 치료가 불가능한 질환으로 인식이 되고는 했습니다. 많은 나라에서 전염성이 높은 결핵을 사회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현재는 경제 수준에 따라서 유병율에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요. 못사는 나라들에서 많이 발병이 되고 있는 질환입니다. (그래서 추가적으로 더 나은 효과를 보이는 결핵 약물을 개발하는데 대형 제약사들이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이유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증상

결핵이 걸리는 경우에는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습니다. 하지만 점점 피로감이 생기면서 식욕감퇴, 체중감소 등이 발생하고는 합니다. 이런 경우는 바로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또한 2주 이상 사라지지 않은 기침, 가래, 흉통 등의 증상 또한 보일 수 있지만 이런 경우도 감기와 별 차이가 없는 증상입니다. 결핵의 초기증상이나 치료과정 치료약들에 많은 관심들을 가지게 되는 이유가 바로 이런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치료 및 격리

결핵이 걸린 것이 확진되더라도 항결핵제를 복용하면 치료가 됩니다. (하지만 꽤 오랜기간을 치료해야합니다.) 또한 약 2주간만 결핵약을 복용하면 전염력이 거의 없어지기 때문에 격리나 입원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예전에는 결핵하면 진단을 너무 두려워하는 경우들이 있었지만 빠르게 진단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결핵이 심해지게 되면 결핵균으로 인한 조직의 손상이 심해지고 다른 조직으로 전파되어 병을 일으키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폐결핵이 유명하지만 신장, 척추, 신경등에서 결핵이 조직을 파괴하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위의 경우는 결핵균 감염으로 인한 폐의 실질 조직에 파괴되어 구멍이 생긴 것을 보여줍니다. 아시다시피 폐는 풍선과 같은 역할을 하지만 스폰지와 같은 느낌의 조직입니다. 저런 공동이 생기게 되면 이후에 저 공동내에 곰팡이균이 자라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결핵이라는 질환에 대해서 전반적인 내용을 다뤄봤습니다. 결핵은 귀찮은 질환이지만, 치료가 불가능한 질환은 아닙니다.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는 정보가 되기를 바라구요 이후에 결핵의 초기증상이나 치료방법 치료약제 치료기간 진단방법 등에 대한 설명들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