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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돌팔이입니다. 오늘은 조금 심각한 글을 남겨보려고 하는데요. 여러번 밝힌 바와 같이 저는 전라북도 전주에서 살고 있습니다. 오늘 페이스북 페이지의 글을 읽던 중에 한 사연이 있어서 전해보려고 하는데요. 이 글을 많이 퍼뜨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연은 아래와 같은데요. 



Hello, I was born in Jeonju on Nov 17, 1973, and my Korean name is Yoon, Hyun-Kyung. I was found by a Jeonju City officer on May 18, 1976 at Jeonju City Hall. I was then placed in an orphanage and adopted Jan 7, 1977. I'm one of very few Korean adoptees that had a tattoo placed on their body before they were given up for adoption. I've attached a photo here because the tattoo is really distinct. I drew over the tattoo in permanent marker to make it very visible - it's a cross and four dots underneath. Sometimes Korean adoptees have found birth parents with interesting identifying information, so please feel free to circulate this photo. It may trigger someone's memory. I've also attached a photo of the orphanage, I'm the little child in the front middle. I'm looking for anyone in the area who might remember about my family.


간단히 번역해보면 이렇습니다.


안녕하세요, 전 1973 년 11 월 17 일 전주에서 태어난 사람으로 한국 이름은 윤현경입니다. 1976 년 5 월 18 일 전주 시청에서 전주시 공무원이 발견해 고아원으로 가게된 후 1977 년 1 월 7 일에 입양되었습니다. 입양을 가기 전에 몸에 문신이 있는 정말 몇 안되는 한국인 입양아입니다. 



문신이 정말로 독특하기 때문에 여기에 사진을 첨부합니다. 눈에 잘 보이게 하기위해서 영구 마커로 문신 위로 다시 그린상태입니다. 문신 모양은 십자가와 아래쪽으로 4 개의 점입니다. 한국 입양인들이 친부모를 이것처럼 눈에 띄는 신원 정보로 발견하는 경우들이 있으니 이 사진을 자유롭게 퍼날라주시기를 바랍니다. 이게 누군가가 기억이 나게 할 수도 있잖아요. 또한 제 고아원의 사진을 첨부했습니다. 정면에있는 어린 아이가 저인데요. 저는 전주 지역에서 저나 제 가족을 기억할 수도 있는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어린 딸을 데리고 있는 아버지이기 때문인지 더 마음이 쓰이는 글입니다. 비록 별 도움이 안될지는 모르겠지만, 이 글을 멀리 퍼날라주시고 꼭 찾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 또한 다방면으로 도움이 될 수 있을만한 길들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혹시 페이스북 주소 링크다는 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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