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서인 조두순 웹툰 조이라이드 미펜툰 고소 논란 총정리

조두순 사건의 피해자 가족이 윤서인을 고소했습니다. 최근 우리 나라에서는 웹툰 작가들이 예능부터 정치까지 많은 부분에서 이름을 내놓고 활동을 하고 잇는데요. 이전부터 스스로 일베유저임을 알리면서 여러차례 논란의 중심에 서던 작가가 있습니다. 바로 윤서인 작가인데요. 2016년 이전부터 비슷한 플롯의 웹툰 만화가로 활동을 하면서 여러차례 논란을 일으켜왔던 작가인데요. 

2018년에는 조두순 사건의 피해자를 조롱하는듯한 내용의 웹툰을 개재하면서 엄청나게 큰 논란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윤서인이 조두순과 사건 피해자 가족를 우롱하면서 그렸던 웹툰과 윤서인 그리고 그가 그렸던 만화 각종 논란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윤서인은 1974년 12월 생으로 휘문고 건국대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했습니다. 당시 신입생 환영회에서 500원 내고 도망쳤다는 일화 등으로 가난하고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들이 있지만, 실제로는 1996년에도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에 살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아버지가 강남의 노른자위 땅에 여러채의 건물을 소유했으며 본인 스스로도 일본 부동산 및 건물을 지닌 건물주인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2004년 야후 코리아에 입사한 후에 그리기 시작한 웹툰 조이라이드 연재를 하던 중 2009년 폐결핵으로 인해서 회사를 그만두고 지금까지 만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야후 코리아 이후는 한국경제신문과 조선일보 등에서 만화를 연재하다가 현재는 뉴데일리에서 조이라이드를 연재하고 있고 또한 미디어펜에서 미펜툰이라는 만화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또한 극우단체로 알려진 자유경제원에서 젊은 자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조이라이드는 항상 비슷한 패턴을 보이는 만화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항상 비슷한 내용과 패턴을 보이고 있어서 네티즌들이 미리 예상을 해서 만화를 그린 적도 있을 정도입니다. 조이라이드에서는 만화 속의 윤서인을 가르키는 것으로 보이는 캐릭터는 차분하게 논리적인 것처럼 이야기를 하지만 얼굴을 벌개진 가상의 좌좀 홍어라는 캐릭터는 윤서인에게 떼를 쓰면서 화를 내는 컨셉이라고 합니다. 대부분 만평이라고 부르기도 부끄러울 정도라는 평가가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한 가운데서 소녀시대를 성희롱한다던지 장애인 비하 등의 지속적인 논란을 일으키다가 최근 조두순 피해자를 우롱하는 만화를 그리는 일이 발생하면서 하루만에 청와대 청원이 21만명이 넘어가는 기염을 토하며 논란의 중심에 다시 섰습니다. 

스스로 깨어있는 지성인인것으로 자처하지만 지식이 부족하고 정상인에 비해 판단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팩트가 틀린 경우에도 장난이었다거나 일부러 어그로를 끌려고 했다는 등으로 SNS에서도 변명을 하기 일쑤라고 합니다. 

가장 큰 논란이 되었던 사건이자 이번에 고소를 당하게 된 사건인 조두순 피해자를 우롱하는 내용은 당시 김영철이 올림픽 기간에 남한에 방문을 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닮은 얼굴을 한 아버지가 김영철을 닮은 조두숭이라는 캐릭터를 피해자에게 소개하면서 '딸아 널 예전에 성.폭행했던 조두승 아저씨 놀러오셨다^^'라고 하자 '우리 XX이 많이 컷네 ♥ 인사 안하고 뭐하니?'라고 조두숭이 이야기를 하는 내용입니다. 

과거부터 논란이 되었던 경우는 매우 많지만 그중에서도 정우성을 저격한 후에 주커버그도 못생겼다는 발언을 하고, 윤서인의 오류를 지적한 네티즌에게 말 많으면 공산당이라는 발언을 하기도 하고 대구 왕따 자살 사건 일어난 직후에는 자살하는 아이의 부모가 문제다 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또한 장자연 최진실의 자살 이후 저 배우는 자살하더니 그 모습 그대로네 젊을 때 죽으면 저승에서 좋구나라는 발언을 했고, 마지막으로 2018년 평창 올림픽 당시 조두순 사건의 피해자를 조롱하면서 딸아~ 널 예전에 성폭행했던 조두숭 아저씨 놀러오셨다. 라는 만화를 그리기도 했습니다.

사실 이에 대한 국민 청원 숫자가 25만명이 넘었지만 현행법상 피해자 본인이 고소를 해야 처벌이 이루어진다는 점으로 인해서 일단 기각이 된 상황이었으나 이번에 조두순 사건의 피해자 가족들이 윤서인을 진자로 고소를 하면서 어떠한 처벌을 받게 될 것인지에 대해서 많은 관심이 쏠리게 된 것인데요. 벌금으로 끝날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금수저에 외동아들이며 건물주인 분이라 벌금 정도로는 별 타격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표현의 자유가 보장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타인의 자유나 인격을 침해하지 않는 선에서 보장된 것이며, 침해를 했을 경우는 법에 따라 처벌을 받는 것이 온당합니다. 윤서인 작가는 만화에 조두숭을 언급한 점이 자신의 잘못이 맞다고 이야기를 인정을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은 아직 따가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