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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성을 상대로한 범죄들에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전남 강진에서 여고생이 실종이 되면서 다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또 다시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한 것은 아닌지 걱정하고 있는데요. 아직 모든 진상이 파악된 것은 아니지만 지난 6월 16일 전남 강진에서 실종된 여고생의 실종 사건의 시간별 흐름과 전말 마지막 메시지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이러한 종류의 실종 사건들 중에 의외로 멀쩡하게 발견되는 일이 많았었기때문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많이 기울이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요. 문제는 16일날 사라진 정황이 이상했고, 현재 용의자로 생각되던 김씨가 자.살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건의 심각성이 드러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18일날 경찰의 공식적인 발표에 따르면 강진 실종 여고생이 마지막으로 남긴 메시지에서 '아버지 친구 김 OO 아저씨가 아르바이트 자리 구해준데 지금 아저씨 만나러 나가'라는 대화를 친구와 나눴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대화를 나눈 여고생의 친구는 이에 대해서 알았다는 뜻으로 답장까지 했던 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문제는 이 아버지의 친구 김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상태로 발견이 되었고 여고생의 행방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것입니다. 강진군은 전라남도 서남쪽 바닷가에 작은 곳으로 인구가 약 3만 7천명밖에 되지 않는 곳입니다. 







당시 여고생이 실종되자 여고생의 어머니가 당일 밤에 용의자 김씨의 집을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당시 CCTV 분석상 용의자가 뒷문으로 몰래 도망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실종 여고생의 아버지 친구로 알려진 51세 김씨는 여고생 실종이 되었던 16일 오후에 집에서 승용차를 세차했던 것도 밝혀졌습니다. 



마지막 메시지에서 근처의 해남 쪽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러간다고 했던 것으로 알려진 여고생과 마지막에 함께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용의자 김씨가 17일 오전 아침 6시 반경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 근처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되면서 현재 실종자의 생사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거짓말 같이 살아돌아오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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