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화재 사망자 김태호 가족 처벌 충동조절장애 총정리

너무 가슴아픈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6월 17일 전북 군산 장미동의 유흥주점에서 방화로 인한 큰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불길을 걷잡을 수 없을만큼 빠르게 번져서 짧은 시간에 3명이 숨지고 30명이 부상을 당하는 참사로 번졌습니다. 특히나 이 사건은 술값 외상으로 인한 방화범의 홧김에 발생한 일로 알려져있는데요. 한심한 한 주당의 화풀이에 소중한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 중에는 성실한 개그맨으로 알려진 김태호씨 역시 사망자 중 한 명으로 포함되어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각지에서 고인을 추모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군산 화재로 인한 사망자 사상자 개그맨 김태호씨 방화범 처벌 충동조절장애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군산 화재는 17일 밤에 군산 장미동 유흥주점에서 벌어졌는데요. 소방서에서 즉시 출동을 했지만 유흥주점 입구에 인화물질을 뿌린 후 저지른 방화였기때문에 주점 내부에서 탈출을 하기가 어려웠다고 합니다. 

특히나 주점 내부의 합성소재로된 소파들에 불이 붙으면서 유독가스가 발생해서 더 큰 피해가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대피 통로는 좁고 유독가스가 발생하고 입구에는 불이 붙으면서 최악의 상황으로 번진 것입니다.

게다가 주점 내부에 설치되어있던 소화기 3 대와 비상유도 등이 있었지만 별 효과가 없었고 스프링클러는 작동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서 3 명의 사망자와 30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여 병원으로 이송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유독가스 등으로 인한 질식으로 인해 3명이나 사망했습니다. 

방화범은 55세 이모씨로 외상 술값이 10만원인데 20만원을 내라고 했다는 이유로 불을 질렀다라고 했다고 하는데요. 반 백년 이상 삶을 살아온 사람의 상황 판단 능력과 대처치고는 황당하기 그지 없습니다. 또한 불을 지른 후에 지인의 집에 숨어있다가 붙잡힌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방화범은 방화 치사 등의 혐으로 구속영장이 신청된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서 개그맨 김태호 (본명 김광현)씨 역시 향년 51세로 사망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자선골프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군산에 가서 지인들과의 모임에 참석 중이었던 김태호씨는 1991년 8기 KBS 공채 개그맨으로 최근에는 행사 전문 MC로 활동 중이었습니다. 

선후배들에게 성실하고 따뜻한 사람으로 이름이 높던 고인과 동료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으며 고 김태호씨에게는 부인과 슬하에 두 딸을 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간헐성폭발장애 기타 충동조절 장애 등의 다양한 종류의 충동성과 관련된 장애들로 인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자기 자신이나 타인에게 해가 되는 행동들을 반복하고 억제나 조절을 스스로 하지 못하는 경우를 말하는데요. 충동조절 장애는 공통적으로 유전적 환경적 사회심리적인 요인이 복합적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최근 사회가 각박해지면서 이러한 행동 양식을 보이는 사람이 늘어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화풀이로 인해서 타인에게 극심한 피해를 입히는 이러한 행위들을 막기 위해서라도 일벌백계를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요. 현주건조물 등 방화치사의 경우 고의성이 인정이 되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기본 7년에서 13년 선고를 받고 가중처벌되는 경우 10년에서 17년 감경되는 경우 4년에서 9년의 처벌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군산 화재 참사 사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