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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장자연 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다시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2009년도에 발생했던 장자연 사건에 대해서는 작년에도 검찰의 과거사조사위원회의 발족 당시에도 꼭 재조사가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던 사건입니다. 오늘은 장자연 사건이라고 불리는 권력자들의 추악한 모습이 결국은 솜방망이 처벌이나 가려지고 말았던 가슴아픈 이야기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정리해보고 정확한 진상 조사가 되도록 현재 20만명을 돌파한 청와대 청원사이트의 주소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당시 장자연씨는 강요로 인한 성상납 및 접대를 유서로 폭로한 후에 자살을 했던 여배우입니다. 당시에 여러 통의 편지를 지인에게 남겼고, 그 편지에 많은 유력 인사들의 이름들이 밝혀졌고 총 31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유서에는 또한 끔찍했던 스스로의 감정에 대한 내용들 또한 남겨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당시 장자연리스트로 불리던 리스트 중에서 10여명은 혐의 없음을 받고 당시 소속사의 대표와 매니저만 재판에 넘겨졌었는데요. 당시 이미숙씨가 터뜨린 일이라면서 당시 고 장자연씨의 소속사 대표가 법원에서 언급하면서 이미숙씨와의 각종 논란이나 의혹들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시 소속사 더 컨텐츠엔터테인먼트의 대표였던 김씨는 그 소속사에서 독립한 유모씨의 호야 엔터테인먼트라는 소속사를 만들면서 이미숙을 데리고 나가면서 두 기획사 사이에서 이미숙을 두고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이 되었고, 그 과정에서 컨텐츠 엔터테인먼트 대표였던 김씨를 압박하려고 이미숙이 이러한 사주를 했다는 논조의 주장이었습니다. 신빙성의 여부는 떨어진다는 의견들이 많습니다. (추가적으로 당시 김씨가 대표로 있던 소속사의 여배우들 중에서만 유니, 김다빈, 장자연, 최진실 씨 총 4명이나 되는 여배우들이 자살을 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건을 모티브로한 '노리개'라는 영화가 최근에 개봉하면서 또 다시 이슈가 되었기도 했는데요. 마동석씨가 주연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크게 흥행은 하지 못했지만, 대부분 내용을 어느 정도 예상하면서도 기분이 좋을 것 같지 않아서 영화를 보지는 않았을 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아시다시피 청와대 청원사이트는 그 청원인의 숫자에 맞춰서 반응 및 응답을 합니다. 정확히 몇 명의 인원이 필요하다고 정해져있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미 20만명이면 답변 주제로 채택되기에 거의 적합한 수치에 도달했다는 생각도 듭니다. 또한 법적인 구속력이 있는 청원은 아니지만 최소한 검찰의 과거사 진상규명 위원회에서 채택 및 우리사회의 정의를 다시 세우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청와대 장자연 사건 관련 청원사이트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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