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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0대 40대 분들은 대부분 '걸어서 하늘까지'라는 작품을 기억하실텐데요. 당시 김승환씨는 어느 청춘스타 못지 않는 인기와 인지도를 가지고 있던 배우였습니다. 하지만 어느샌가 조용히 우리 주변에서 보이지 않았던 김승환씨가 그동안의 인생과 가족에 대한 사랑을 비추면서 다시금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1984년도에 데뷔한 김승환 씨는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비처럼 음악처럼 가족의 탄생 걸어서 하늘까지 등 다양한 작품들에서 활약한 배우입니다. 1964년 생으로 178cm 에 67kg 으로 알려져 있는 김성환 씨는 열 일곱 살 차이가 나는 이지연 씨 와 결혼하여 슬하에 딸 하나 아들 하나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나 걸어서 하늘까지 애인 등에서 굉장한 인기를 끌었던 김승환 씨는 2002년 '내이름은 공주' 나는 작품에서 악역을 맡고 지나친 악플에 중도 하차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일이 있는지도 몰랐던 대다수의 대중들에게 조금식 잊혀져 갔던 것 같습니다. (악플 좀 쓰지맙시다.)



이후 굉장한 스트레스로 인해서 하루에 4 갑씩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시며 힘든 생활을 하다가 2005년 대장암 2기 판정을 받고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았습니다. 대장암 2기는 A, B, C로 세부로 나뉘는데요. 2기 A는 결장 또는 직장의 벽을 통해 자라며 가까운 조직 또는 인근 림프절로 전이되지 않은 경우 (T3, N0, M0). 2기 B는 암은 근육의 층을 통해 복벽의 안쪽까지 자라며 내장 복막이라고 불리는 곳을 침투한 경우 그러나 가까운 림프절이나 다른 곳으로 퍼지지 않은 경우 (T4a, N0, M0).

2기 C는 종양이 결장이나 직장의 벽을 통해 퍼졌으며 곧 근처의 구조물로 자랐으나 가까운 림프절이나 다른 곳으로 퍼지지 않은 경우 (T4b, N0, M0)를 각각 말합니다. 또한 김승환씨가 이야기 한 것처럼 담배는 실제로 대장암의 주요한 발병원인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2년 뒤 2007년 열 일곱 살 연하인 이지연 씨와 결혼을 하였고 (당시 스물 일곱 살) 암 투병 이후 아내 이지연씨는 옷 가게를 하면서 가정을 꾸려 갔다고 합니다. 김승환씨는 이지연씨를 피하려고 했지만 오히려 이지연씨가 김승환씨를 더 감싸줬던 것 같습니다.




현재 김승환 씨는 50대에 배우가 되어 가족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 50대 배우로서의 일을 찾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또한 어린 자녀들에게 나이 많은 아버지의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 꾸준히 운동을 하고 몸 관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아이들이 충격받을까봐 나이도 숨기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배역도 줄어들고 캐스팅도 잘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화려해보이는 배우지만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보려고 하는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더 건강하게 자녀를 위해서 노력하시고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멋진 모습으로 브라운관에서 볼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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